처서 매직은 언제쯤 오는걸까. 무더위가 연일 기승이다. 태풍이 지나가면 조금은 꺾일 줄 알았건만.. 그것은 나의 착각.. 탄방동 두울 샤브 칼국수 마지막 방문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1인 12,000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한 양을 한껏 즐기고 옴. 조미료 맛은 어쩔 수 없지만 뭐 나름 업력있고 동네 터줏대감같은 집이라 생각함. 동학사 경기식당 원래 촌집에서 더덕정식을 먹을까 했는데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시원한 냇가 옆에서 한잔 때리면 좋겠다 싶어 … 선택했는데…. 완벽한 나의 판단 미스… 맛은 큰 기대 안해서 뭐… 그냥저냥이었지만 일단 너무 더웠고, 사람은 생각보다 더 많았으며 나의 위생관과는 조금 맞지 않았다 ㅎ 역시 첫번째 선택을 고수하는 우직함이 삶에는 필요하다 ㅎㅋㅋㅎ 둔산동 리골레토 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