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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집밥을 자주 먹게 되었다.
하지만 찌는듯한 더위는
무념무상의 상태로 이끌었고,
만사 귀찮은 귀차니즘의 절정에 이르게 했으며,
역시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했다.
신성동 태영생막창
여름이니 빠질 수 없는 열무 국수
오랜만에 막창도 한번 구워본다.
막창의 최고 단점은 굽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
지루함과 허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삼겹살이 필수다.
이곳도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특히 삼겹살)
여길 이값에? 라는 생각이 들었다ㅠ
신성동 아저씨
이렇게 보니 고기 파티…
가끔씩 뒷고기가 땡길때가 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함….
사실 요즘 뒷고기 전문 업장들 가격 보면
도대체 왜 저돈 주고 뒷고기를?? 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많은데,
그에 비해 여긴 가격도 상당히 착한 편이다.
신성동 소서
예전에 방문하고, 두번째!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졌다.
여전히 넘모 친절하고, 넘모 맛있다.
파절이가 개인적으로 너무 달았던 것만 빼면
다 좋았던 식사.
집밥
국수는 먹는 것만 간단하다 진심.
닭국수 누가 간단하다고 했냐……
끝으로 목욕한 고양이 자랑
나는 고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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