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집밥같은 스시오우.
런치로 찾았다.
요즘은 저녁 시간에 개인적으로
따로 공부할 것이 있어서
점심 식사를 잘 찾아먹곤 한다.

야마구라게 들깨무침이 생겼다.
직접 무치는 것 같은데, 이전의 간장절임보다
훨씬 입에 맞았다.

빠질 수 없는 산토리.

자완무시
고명으로 올라가던 새우가 빠지고
아라레 정도로 마무리.

전복

해초

츠마미
간파치, 도로, 간파치 된장 버무림
된장에 버무린 것은 항상 감칠맛이 있어서
맥주와 먹기 좋단 생각이 든다.

오늘의 네타
점심인데 네타가 꽤 풍성하는 생각이 들었다.

늘 첫점은 아까미.
산미도 괜찮고 즈케 정도도 좋았는데
샤리가 평소보다 초, 간이 다 약하고
수분감이 많아서 아쉬웠다.

니싱 이소베마끼
이전 방문에선 시소향이 과한 느낌이 있었는데
금번에는 부추 씹는 맛도 좋고
부추향과 니싱이 참 잘어울렸다.

시마아지

마타이

단새우,우니
우니가 평소보다 쿰쿰한 맛이 좀 느껴서 아쉬웠다.

미소시루

히라메

벤자리
벤자리 진짜 오랜만.
숙성도 괜찮아서 부드럽게 잘 씹혔다.
적당히 살맛도 나고..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부리했더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정도.

가마도로
베스트 피스였다.
샤리가 좀 아쉽게 느껴지는 날이었는데
가마도로에선 풀림이나 질감이 괜찮았다.

유자셔벗

전갱이 봉초밥
맛있었다.

간파치
확실히 지난번보다 물이 많이 올랐다.
지방맛도 많이 나고.. 역시 간파치는 더워져야 한다.

후토마끼

아나고

소바

아스크림

교꾸
이날 교꾸 끝내줬다.
그간 오우에서 먹은 교꾸 중 베스트.

그래서 한점 더 얻어먹었당 ㅎ

들고갔던 칠홉스까지 털어 마시고 끝_!
평소보다 더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었던 날.
네타도 다채로워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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