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월이 열렸다.
9월을 털어내어 본다.
아주 오랜만에 들려본 동원칼국수.
월평동 살 때는 집 앞이라 가끔씩 갈 일이 있었는데
동네 뜨고는 영 갈 일이 없었다.
여전히 사랑받는 동네 터줏대감이었다는.
밥 하기 싫어서 간단히 먹으러 들린
신성동 비빔가.
맛은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양이 많아서 늘 남기고 온다;;
모임이 있어 근 1년만에 모처럼 천구네도 들렸고..
종종 먹는 배달 파스타 집도 시켜먹었다.
근래 들어 약간 면이 불어 오는 것 같아서
살짝 불만이다.
추석 맞이 진수성찬도 먹고
아껴둔 아이스와인과
선물받은 인천 맥주 개봉함.
영화관에서 콘푸라이트 먹는 사람과
오랜만에 영화도 한편 때렸다.
연휴를 이용해 청주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스시야를 다녀왔다.
이 집 잘하더라.
추후 포스팅 예정 ㅋㅎ
화락..? 이던가
꽤 맛있게 먹었다.
원래 맛도 있겠지만,
맛 없을 수 없는 시간에 먹은 것이 킬포.
숯불 치킨은 역시 곁다리로 오는
구운 양파, 파가 별미다.
2인분ㄴㄴ 1인분 ㅇㅇ
(나 아님)
아침은 청주에서 apm 떡볶이.
업력이 오래된 노포집이던데
개인적으론 그냥그냥 무난했다.
찾아올 맛은 아니고 눈에 띄니 한번 먹는다 정도?
24시에 근접해서 시켜먹은 막창과
에프돌린 치킨탕수..
이렇게 9월 끗.
여러 일정이 예정된 10월이 왔다.
무사히 지나가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