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먹일기21

모로몽 2024. 1. 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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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이제 다시 본격적인 공부… 시작….하…
나는 예전부터 공부 스타일이
인강 듣기보단 혼자 끄적이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첫단추라 인강이 필수라서 아주 곤욕스럽다.
근데 뭐 어쩌겠어.. 걍하는거지 뭐..

겨울의 냉면은 각별하니까..
돈냉 모르는 사람 없죠..?


예전에 배달로 두어번 시켜본 용빠주방이
업장을 오픈했단 소식을 또한 예전에 들었지만
23년 마지막날 비로소 방문해봤다.
전체적으로 간이 약해서 좀 의문..
나도 간이 지나치게 센건 좀 별로지만,
간이 약하면 솔직히 맛이 없다 느끼기 쉬워진다.



낮 2시에도 웨이팅 쩌는 태평소…ㅋ;
본관에 바글바글이라 혹시하고 별관에 와보니
자리가 두어군데 있어서 앉음.
사시미는 포장이 불가라 참 오랜만에 마주했다.
낮술 때리기 좋은 곳.
태평소 매운 갈비도 훌륭한 술안주인데
모르는 사람 많아서 너무 좋아.(나만먹음)


한탕주의자들의 즉석복권.
됐어.. 그냥 내 팔자 그저 노동이나 하는 팔자…
노동요나 부르러 가야지.

요즘 뭔가 돈까스에 꽂혀 있어서
돈까스 매우 자주 먹는다.
둔산동 가츠비다. 또갈겨..
나 요즘 돈맥.. 왜케 좋아…


오랜만에 노브랜드버거 가서
이상한 햄버거 시키는 애랑 같이 살아감.


하.. 왜 미트볼 바뀐건데….
이런식의 단가 후려치기 곤란해..


새해 첫날 꽃마름 댕겨옴.
뷔페식 샤브집 실로 오랜만..
결은 좀 다르다만 쿠우쿠우보다 낫더란.


오랜만에 고기도 꿔먹고


집밥도 잘 챙겨 먹엇음.


고영놈은 여전히 나의 오징어를 탐하며


늘 그러하듯 전기장판 위에 늘어져 있음.



새해는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챙기며
조금은 수월하게 흘러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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