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분류/대전

퐁당 (봉명동)

모로몽 2023. 3. 1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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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갑자기 샤브샤브가 땡기다니…
도룡동에 있던 샤브렐라가 사라져서
이곳저곳 찾아보다 이래저래 뭐 암튼 가봤다 ㅎ


소고기 무한리필로 주문.
추가금을 내면 육수를 두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국식 사골 육수와 마라육수 반반 선택했다.
셀프바에 마라탕에 매우 적합한 채소와 당면과
오뎅과 등등등이 있어서
뭐랄까 그냥 마라탕 집에 온건가 하는 생각이 듦.
(만족이란 말임)

육수는 당연히 상당히 간간하다.
근데 나도 이전엔 퍽 짜게 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기성제품 또는 식당의 음식들이
짜고 달게 느껴지고 조미료 때문에 혀가 아픈 일이
빈발하고 있어서…(얼마전엔 치즈불닭도 짜서 한입 먹고 버림)
아마도 보편적으론 이맛이 적절한게 아닐지..
내가 짠맛에 예민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야채로 배 채우는 느낌 너무 좋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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