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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가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물론 곧 다시 억겁의 굴레에 빠지겠지만..
최선을 다해 아무 것도 안하는 중.
바쁜 일 마치고 오랜만에 오우도 다녀왔고..
종종 먹는 동네 배달 파스타.
동네에 새로 생긴 전집이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명절인줄?
육전 진짜 끝내줬고…
저걸 셋이 다 먹고…. 급찐살 빼느라
이틀 절식의 고행을 겪음.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오랜 친구의 결혼이 있어 다녀온 서울.
행복하게 잘 살길.
내려오며 수원에 들렀는데
행궁동 솥솥에서 한끼했다.
그냥저냥.
엄마 집에 맡겨둔 김리칸도 모셔가고..
김리칸 캐리어가 수명이 다해서
급한대로 네블라이저 산소통에 모심;
큼직해서 오히려 편안해하심ㅋ…
봉명동 어딘가인데, 가쓰오부시부터 별로.
보루보루타코나 호시타코야기 도안점이
나, 타친놈의 베스트 두곳이다.
간만에 먹는 마라탕.
야채 위주로 선택하면 칼로리 부담은 덜하지만
포만감은 즐길 수 있다.
(배가 살짝 빨리 꺼지는 감이 있긴 함)
매일 감시받는 삶.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월동준비에 박차를 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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