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분류/대전

천구네 (둔산동)

모로몽 2023. 9. 2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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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예약 난이도를 자랑하는 천구네.
신의 손 덕분에 오랜만에 방문.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심.


귀여운 자완무시
천구네 계란은 상당히 크리미하고, 간간하다.


오랜만에 갔더니
에비스 생이 생겨서 한잔 때렸다.


모듬 사시미
감사히 잘 먹긴 했는데,
도미에서 약간 흙내가 났고,
내 기준에 부드러움을 넘어선 약간 무른 감이 있는
생선들이 몇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니싱 이소베마끼는 왜 이리 얇아졌는지..
물가상승을 역시나 피하지 못한 것일까


금태 솥밥.
대전에 금태 솥밥을 취급하는 곳이
현재로서는 메시호산과 천구네 뿐이다.
사실상 금태 솥밥 먹으러 왔지 뭐.
이전 보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솥밥.
밥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녹차를 부어
오차츠케를 해주시는데 정말 별미였다.


우롱하이볼.
일본 가면 종종 마시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구만.


모츠나베 나와주시구요.
모츠 양도 넉넉하고
살짝 익힌 부추와 함께 먹으면
술이 절로 들어간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사바


역시나 서비스 전갱이 구이
존맛존맛


후식으로 먹은
방앗간…피피 페페로니 피자ㅎ


오랜만의 둔동 방문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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