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유목민이었는데…
대전에서 정착할만한 곳을 찾아 나름 꽤 헤맸던듯..
정수도 가고.. 이신도 가고..
어지간한 곳은 거의 다 가봤는데
이렇다하게 찾지 못하다가
이제는 정착했다 드디어.
코스트도 디너 1인 12만 엔트리급 적당.
자완무시 스타트
아와비
삶기도 좋았는데,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이 계절에 빠질 수 없는 굴
타코
굉장히 부드럽게 삶아냈다.
쫀쫀함 보단 명확한 부드러움.
기억이 안난다…
입가심으로 좋았던 연두부
드레싱과 함께 고소한 맛이 좋았다
우니, 히라메, 부리 속살
속살은 나는 괜찮았는데, 친구는 약간 비릿했다 한다.
히라메 숙성도 쫀쫀하니 괜찮았다.
시로미 식감을 잘 살리시는 듯.
빠질 수 없는 산토리
오늘의 네타
이런 퍼포먼스,센스있다.
방어 무침이었던듯 하다..
맛있었는데 오이랑도 궁합 좋고
술 부르는 맛.
야꾸미로 마늘 올린 방어!!
난 이 조합이 그렇게 좋더라
샤리도 간간하고 초도 좀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쨍한 샤리를 선호하는 편이라
더 쨍해도 난 좋을 것 같다.
방어 기름과 쨍한 샤리 밸런스 너무 굳.
금태
히라메
아까미
관자
무려!!! 사장님이 도네이션해주신 사케
(세상에ㅠ)
전갱이
전갱이
쥬도로 아부리
우니+도로
유자셔벗
입가심으로 좋음
미소시루
마타이
이날 시로미류는 나쁘진 않았지만
크게 감흥은 없었다.
아나고
타래소스가 그리 달지 않고, 감칠맛 좋았다.
꽤 촉촉하지만 탄탄하게 구워냈다.
옆에 오이지와도 잘 어울린다.
와중에 오이지 ㄹㅇ 맛있었음..
우동
이나니와면을 사용
안주로 몇점 부리 몇점 더 주심
아이스크림
옆에 고구마 튀김 존맛이시다…
술이 남아서… 안주 주심 ㅋㅎㅋㅎㅋㅎㅋㅎ
사장님이랑 야부리 털다가 야무지게 2차 갔다.
어렵게 득템한 삼분수로 마무리..!
곧 다음 방문이 기다리고 있다.
다녀온지 시일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ㅠ
아, 와사비는 철원산 생와사비 사용하시는데
수분기가 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