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 앉으면 찬바람이 살며시 불어온다. 가을이 오고 있다. 가는 여름의 발목을 끈질기게 붙잡는 편이긴 하지만 올해는 오는 가을이 조금 반갑긴하네. 둔산동 구이구이쪽갈비 아주 오랜만의 방문. 바베큐맛, 오리지널, 매운맛 모두 먹었다. 다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근_본_은 오리지널이시다. 노은동 인생극장과 함께 쪽갈비 구이 땡길때 생각나는 곳! 봉명동 전주복집 복불고기, 지리탕을 먹어보았다. 복튀김도 넘나 맛있는 것. 역시 튀김엔 소금이 베스트다. 사실 복을 즐기는 내공이 아니라.. 얻어먹는 입장에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늦은 복달임을 했달까. 만년동 드림김밥 요즘 내 최애 분식집. 주말 퇴근 후에 가볍게 밥먹기 좋다. 다 맛있음. 신라면도 무척 오랜만.. 신성동 동성양꼬치 동네에 있지만 양꼬치를 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