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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천구네 2

천구네 (둔산동)

천구네에서 신년회 함. 신메뉴가 나왔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옴. 예약 신의 손들 덕분에 아주 편안하네요.. 꾸준히 손이 가는 밑찬. 계란찜으로 시작. 추운날에 따뜻한 계란찜이란.. 고명도 귀여움. 절대 빠질 수 없는 금태 솥밥. 이날은 사실 탄수화물 대잔치였다. 새로나온 부타 솥밥까지 솥밥 두개나 시킴…. 배 찢어지는 줄.. 금태 솥밥 덜어먹고.. 우롱하이도 한잔. 신메뉴, 부타솥밥 등장. 금태 솥밥이 워낙 압살이라 사실 큰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돼지기름 기름 녹아든 밥알과 간간한 부타의 맛이 진짜로 맛없없. 맥주가 당기는 맛. 그래서 에비스 시킴 ㅎㅋ 때맞춰 나온 모츠나베와 금태솥밥도 오차즈케로. 부타솥밥은 아쉽지만 오차즈케는 안된다. 사장님과 담소 좀 나누고 일어섰다. 우리가 개업 한달차..

천구네 (둔산동)

극악한 예약 난이도를 자랑하는 천구네. 신의 손 덕분에 오랜만에 방문.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심. 귀여운 자완무시 천구네 계란은 상당히 크리미하고, 간간하다. 오랜만에 갔더니 에비스 생이 생겨서 한잔 때렸다. 모듬 사시미 감사히 잘 먹긴 했는데, 도미에서 약간 흙내가 났고, 내 기준에 부드러움을 넘어선 약간 무른 감이 있는 생선들이 몇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니싱 이소베마끼는 왜 이리 얇아졌는지.. 물가상승을 역시나 피하지 못한 것일까 금태 솥밥. 대전에 금태 솥밥을 취급하는 곳이 현재로서는 메시호산과 천구네 뿐이다. 사실상 금태 솥밥 먹으러 왔지 뭐. 이전 보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솥밥. 밥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녹차를 부어 오차츠케를 해주시는데 정말 별미였다. 우롱하이볼. 일본 가면 종종 마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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