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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새, 그리고 나의 방앗간 피피.
지난달 말일의 기록.
페페로니/불고기 피자 반반
진정한 피자 맛집!!
석복이 입고되었다길래.
이름부터 너무 멋진 석복.
맛도 멋지고 매력있다.
Save luck!
오래간 킵 해두었던 트레일사이드
트릴리움 브루어리!!
열대 과일향 대잔치.
덕분에 단 맛이 도드라져서 음용성도 아주 좋고,
도수 대비 쓴맛도 덜 하다.
물론 그렇다고 단 맛이 과도한 것은 아님.
훌륭했다.
올드라스푸틴 배럴 에이지드
누구 말대로 나무 맛/ 사우나 맛ㅋㅎㅋㅎㅋㅎ
배럴 숙성을 거친 스타우트라
확실히 배럴 향이 진한데,
이게 또 어떤 배럴에서 숙성되었느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매년 한창 추울쯤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너를 만났다는 것은
익숙함과 낯익음을 떠나보내야할 때가 가까워졌다는 것.
새로움과 낯설음을 마주해야할 때가 다가온다는 것.
작년 12월에 킵해서 춘분이 지나고야 깟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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