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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바래지기 전에 서둘러 남기는 리뷰.
벌써 다녀온지 좀 된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각설하고, 지난달 말에 송도에 갔을 때
전 날 예약 가능한 업장 중
가볍게 런치로 즐길 수 있을만한 곳을 골랐다.
코스트는 5만원으로 매우 가성비 있는 편.

세팅.

낮술로 에비스 한잔.

트러플 향이 가득했던 자완무시.
온도도 괜찮았다.

히라메.
젤리 소스를 얹어 줬는데,
식감도 재밌었고 새콤한게 잘 어울렸다.

히라메.
간이 좀 있는 편에, 초도 강하고
무엇보다 수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샤리는 취향에 맞았다.

마타이.

시마아지
무려 세겹이나.
기름기 좋고 괜찮았는데,
얇게 세겹보단 조금 더 도톰하게 두겹이면
식감이 훨씬 좋았을듯.

장국

아와비.

아까미

쥬토로
사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참치는 타협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사바 보우즈시

아지.
초와 간이 강한 샤리의 특색을 살린
히까리모노류가 많이 등장.

관자

달마새우

표고향 진했던 우동.

셔벗.

간뾰.
밥을 줄이고, 간뾰를 더 넣어야..
이도저도 아닌 맛.

교꾸.
가성비 좋았던 곳이라 생각.
크게 임팩트 있는 피스가 있었다기보단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느낌.
다만 약간 샤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중구난방이랄까..
잘 섞이지 않았나 싶어서 그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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